호남
강기정 광주시장, 상가 돌며 물 절약 호소
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후 서구 금호동 상가를 방문해 광주지역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. 강 시장은 물 절약 호소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"시민들이 지난해 11월부터 물 절약 운동에 참여해 오는 3월 말 고갈될 동복댐 저수량을 6월 초까지 연장시켰다. 그러나 이것으로는 부족하고 아직도 제한급수 위기는 계속되고 있어 공직자들이 상가를 돌며 조금 더 수압을 낮춰달라 호소하고 있다"고 말했다. 강 시장은